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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3.1운동 역사 다시 새긴다

최향숙 명예기자 | 2019-02-26 오전 11:17:09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리는 기념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부터 역사공감 콘서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기미독립선언서 100주년 행사 인천시박물관협회(회장 능화 스님)가 앞장을 섰다. 지난 2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협의회 소속 29개 박물관을 중심으로 ‘기미독립선언서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이 일본에 대항해 3.1운동에 참여한 사실을 알려서 인천인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3월1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3.1운동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3.1 운동 기념 워크숍, 박물관 미술관과 함께하는 태극기 체험프로그램, 태극기 디자인 공모전 및 특별전, 인천지역 3.1운동 역사유적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3.1운동 만세운동 재현은 3월1일 오후 2시 도호부청사 마당에서 SNS를 통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는 워크숍을 열고 기미독립선언서 캘리 제작 시현을 학술세미나 형식으로 연다. 제1회 태극기 디자인 공모전을 마련, 3월1일부터 6월28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입상한 작품은 8월 9일부터 2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특별전을 열고 시민에게 공개한다. 또 3월부터 9월까지 독립기념관, 황어장터, 강화 길직교회, 덕적도 등을 잇는 인천 역사유적 탐방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역사공감 콘서트 미추홀구는 오늘 28일 오는 4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3.1절 기념행사 ‘문화로 기억하는 그날의 이야기, 역사공감 콘서트’를 연다. 1부는 클래식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김민지, 테너 류하나, 베이스 함석헌으로 구성된 ‘신화예술단’을 초대, 아름다운 나라, 내나라 내겨레 등 3.1절 의미를 되새기는 곡들과 지금 이 순간, 봄의 왈츠 등 귀에 익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역사N연구소 심용환 소장이 ‘미추홀구 독립운동가 이야기-최선화·양우조 부부의 제시의 일기’에 대한 이야기와 ‘3.1운동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한다. ‘제시의 일기’는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미추홀구 독립운동가 최선화 양우조 부부가 중국을 떠돌며 딸 ‘제시’를 낳고 8년간 썼던 일기를 모아 그들의 외손녀인 김현주 씨가 출판한 책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한국 동포들의 정 등 소소한 일상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립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선조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또 임시정부가 일본 공습을 피해 충칭으로 이동하기까지 실상을 시기별로 담고 있어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예술과 880-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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