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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이곳에 다 있다

강현숙 명예기자 | 2019-03-22 오후 1:20:13
미지의 세계로 한발씩 걸음을 옮기는 것이 여행과 삶의 공통점이다.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많은 물음을 던지며 꿈을 찾아가는 것이 때론 삶의 의미가 되기도 한다. 나들이의 계절,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찾아가 볼 만한 곳이 있다. 여행전문 도서관 ‘길 위의 꿈’이 그곳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 2015년 문을 열었다. 20년 동안 여행사를 운영하며 5년 전, 도서관을 연 김광성 관장은 “길 위의 꿈은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으로 이곳에서 세상과 자신을 발견하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세계지도를 기준으로 대륙별·나라별 서가를 배치했다. 북카페 형태로 대화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들였다. 사색의 길, 여행자의 광장, 인문학의 숲, 꿈 놀이터 등 4개 공간으로 구성하여 도서를 읽은 뒤 어디로 여행할지 고민하고, 광장에서 여행정보를 접한 뒤 인문학의 숲에서 사색하도록 유도한다. 또 꿈 놀이터에는 청소년 아동도서와 실용서를 비치, 소파와 좌식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관장은 개관 후 시민활동가들의 활발한 소개와 2016년 시작한 무료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입소문이 나고 최근엔 SNS 홍보로 이용하는 연령대가 다양해졌다고 설명한다.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설프로그램으로 매월 독서모임을 진행, 현재 회원은 30여 명으로 중학생부터 8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생활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사회, 문화, 역사, 철학 등 인문학 독서와 초청강의를 진행하며, 최근에는 인문학 번역서를 함께 읽는 강의도 열었다. 동그라미재단과 함께하는 동화낭독회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월 1회 진행한다. 3월부터는 일반인에게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여행단 ‘몽(夢)청이’는 월 1회 여행 작가와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다양한 지역으로 역사문화기행을 다녀왔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여행을 다녀온 후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여행자의 광장’공간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이 밖에도 책 속에 감명 깊은 문장을 발췌하면 이를 카드뉴스로 만들어주는 행사도 연다. 각국 관광청 홍보책자, 여행사·항공사 안내책자를 비치,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길 위의 꿈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도서 대출과 도서관소식 공지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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