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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과 오케스트라 공연에 초대합니다

문하연 명예기자 | 2019-08-21 오전 11:01:02
문학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제4회 문학산 음악회
 
831일 저녁 7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문학산 정상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문학이 있는 클래식`이란 제목의 음악회는 2015년 문학산 정상이 개방된 이래 2016년부터 열렸으며, 올해로 4회째다. 이 특별한 음악회는 일 년에 단 한 번 야간에 개방하여 인천 시민들과 문학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인천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부르는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델릴라`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Habanera), 테너 정호윤이 우리에게 친숙한 곡인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아리아인 네순 도르마(Nessun dorma)와 물망초를 부를 예정이다. 세계적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사라사테의 곡, 치고이너바이젠(Zigeunerweisen)을 연주한다.

클래식뿐 아니라 뮤지컬 가수 정영주가 부르는 `The greatest showman ost` Never enough와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 삽입곡인 Someone like you를 감상할 수 있으며, 김호영이 부를 `맨 오브 라만차``머니머니머니`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준비한 섬마을 선생님과 이세기 시인의 창작 시 낭송이 준비돼있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god 출신의 솔로 가수 김태우가 준비하고 있으며, 사랑비 외 god 메들리를 부를 예정이다.
지정 주차장은 문학 경기장 북문 광장 주차장이며, 이곳에서부터 문학 경기장 역을 거쳐 문학산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시간은 공연 당일 오후 5~7 830~10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음악회 당일 오후 7시부터 문학동 방면 외 등산로는 안전상 통제된다. 당일 강수량 기준 시간당 10이하 시 행사가 진행되나 그 이상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8월 말 저녁 시간이면, 무더위가 한풀 꺾여 제법 선선할 것이다. 문학산에 올라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예술에 흠뻑 취해보는 것도 일상의 무료함을 잊는 좋은 방법이다. 가족 단위, 친구, 연인, 솔로 모두 모여 감동을 나누다 보면 남은 더위쯤이야 잠시 잊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