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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사업 2곳 선정… 도시재생 `신호탄`

김호선 명예기자 | 2019-11-25 오후 1:43:49

용현동 `비룡공감 2080`·도화동 `수봉마을`, 1200억원 규모

 

지난 10월 용현2동과 도화1동 일원이 정부에서 지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총 76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 이 중 미추홀구 용현동 568-83 일원 `비룡공감 2080`과 도화초교 일원 `수봉마을`이 각각 일반근린형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은 사업비 총 12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미추홀구 원도심 재생사업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전국 낙후지역 500여 곳에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미추홀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비 공모사업에 대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전문가 자문과 인천도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적합한 재생방향을 설정했다. 또 올 초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과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 전담조직 신설 등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공모 신청 전부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마을자료를 공유하는 등 수 차례 주민모임이나 설명회를 통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비룡공감 2080과 수봉마을 사업은 각각 168억 원, 185억 원이 투입, 2020~ 2023년까지 4개년 동안 진행된다.

용현2동 비룡공감 2080 지역은 옛 터미널 상권 쇠퇴와 공간단절로 구도심 낙후지역이고 도화1동 수봉마을은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등으로 단절된 지역이다.

구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조성, 주민의 행복한 공간 조성을 목표로 비룡공감 2080에 기존자원과 노후화된 공공시설을 활용한 어울림센터, 비룡큰둥지 생활 SOC복합개발, 2080어울길 테마거리 조성, 열린둥지 복지센터 조성, 좁은길 열기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수봉마을 지역에는 공공어린이집 증설, 바래길 조성, 공동작업장 설치 등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과 주거환경 인프라 구축,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고 골목마다 활력이 넘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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