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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위한 봉사는 우리 몫

이영화 명예기자 | 2020-02-24 오후 4:03:04

지역사회 위한 봉사는 우리 몫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대학 캠퍼스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친구를 사귀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사회에 대한 시야와 의식을 확장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은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에서는 순수 봉사를 목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20153월에 창단한 인하랑은 `너랑 나랑 우리랑`모두 함께 봉사하자는 의미를 담아 인하대학교의 ```함께`라는 의미를 지닌 ``을 합쳐 봉사단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인하랑은 매월 정기활동과 비정기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대한 봉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에 나서고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연탄, 김장김치를 나누기도 한다.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그리기 활동이나 환경정화 활동도 펼친다.

지난해에도 열심히 값진 땀을 흘렸다. 특히 인천시 협약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체육·미술·과학 교육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했다. 직접 찾아가 교육하기도 하고 학교로 초대해 캠퍼스투어와 과학실험교실을 운영하기도 하며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심어주고 소질을 발견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설문지에서 `교실 안에만 있지 않고 밖으로 뛰어놀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 `재미있는 과학 퀴즈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요청에 따라 이를 실현한 것이다.

섬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해변 환경정화에 참여하고 적십자사와 함께 재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권장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대학교 부근 저소득층 가정에는 연말연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누며 주민들을 돌아보는 활동을 가졌다.

올해에는 5개 분야의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다. 용현1·4동 초·중학생과 외국인 이주민 봉사단, 조형예술학과 학생들이 함께 낙후지역에 벽화를 그리는 `인하랑 담사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5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함께 요리, 공연 등 문화교류의 장을 만드는 `인하랑 다문화랑`도 진행한다.

인하랑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 섬 봉사활동도 이어진다. 대청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 주민의 고립감 해소와 교육평등 실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단원뿐만 아니라 인하대 전체 학생들의 지원을 통한 교육, 집짓기, 문화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연탄 봉사활동 전담팀을 구성하고 연탄은행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해 겨울철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 내 인하대의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이바지하려 한다.

서정헌 인하랑 대표(아태물류 3학년)"여러 봉사활동 과정을 통해 `남을 돕는 것이 남을 사랑하는 길`이라는 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았다""단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인하대를 대표하는 학생사회봉사동아리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학생봉사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감과 연대를 쌓고 봉사자로서 사회적인 측면을 새롭게 바라보며 성장할 수 있는 장소가 인하랑이다. 봉사단을 통해 리더십이나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앞으로 이들이 흘릴 땀과 수고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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