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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집을 위해

이인순 명예기자 | 2020-05-25 오전 8:39:43

 사회적 기업 `예솜`, 집수리·정리수납 교육, 공구 무료대여도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서서히 일상을 꿈꾸게 됐다. 우선 구석구석 정리하고 고장 난 게 있다면 고치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그런데 잡다한 물건들은 꺼내 놓으면 더 많아지고 고칠 것들은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하다.

 

이럴 때 도움이 될 만한 사회적 기업이 있다. 도화역사 2층에 자리한 `예솜`이다. 2012년 설립, 올 들어 미추홀구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가정에 행복과 안전을 제공하는 `열린 주거문화 창작소`를 표방하는 예솜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서비스를 두루 운영한다.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리모델링, 에너지 효율화사업, 정리수납, 집수리·정리수납 교육, 무료 공구대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부문은 예솜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나 지역사회 서비스 활동이다.

 

주택수리나 인테리어, 정리수납 분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취미반과 전문가 양성반 등으로 구성, 직접 자신의 집을 관리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이런 활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수강생에게는 취업이나 창업 안내도 해 준다.

 

지역사회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기도 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하면 협의회가 물품을 지원하고 예솜은 직원들의 기술을 재능기부하는 형식으로 정리정돈이나 주택수리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종광애 대표는 10여 년 전, 어느 비 오던 날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당시 인테리어 및 조명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동네 어르신이 전등을 고쳐달라고 왔어요. 가보니 누전이었고 지붕은 물이 새고 위험한 집에 장애인 자녀들과 살고 있었어요. 그날의 충격과 안타까움이 사회적 기업으로 저를 이끌었죠."

 

그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관계된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고 싶다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구들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니 구매하기에 부담이 되는 공구는 빌려 쓰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구대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예솜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사회적기업 예솜

 

위치 숙골로24번길 9, 도화역사 내 2

 

문의 867-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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