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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에게 듣다

강현숙 명예기자 | 2020-07-24 오전 10:04:28

남은 2년도 현장행정으로 골목까지 행복한 도시 만들 것

 

민선72주년,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에게 듣다

 

 

 

초심을 잃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선거운동을 할 때보다 더 열심히 지역을 다닌다는 김정식 구청장.

 

아침 6시도 좋고 늦으면 7시에라도 현장을 모두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동네를 다니고 있다. 현장을 돌며 그때그때 필요한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침식사는 둘러보던 현장 주변의 식당을 이용하는데 여러 지역을 다니다보니 이젠 오지 않으면 보고 싶다는 주민들도 생겼다. 부지런히 42만 구민의 살림을 챙기는 김 청장을 취임 2주년을 맞아 만났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는?

 

지난 2년과 다가올 2년 중간에 서서 미추홀의 발자취와 희망찬 미래를 말씀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취임 첫 날의 마음을 되새기고 있다. 지금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 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계획된 사업과 정책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골목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성과와 과정은?

 

`골목`은 민선7기 모든 정책의 핵심 키워드다. 깨끗한 골목을 위한 정책은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이뤄진 결과다. 골목실버클린단을 운영해 청소가 취약한 골목에 어르신 인력을 배치했다. 분리배출 도움 외에 지킴이 역할도 훌륭히 해주셨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사업은 최근 국비 6억원을 확보한 `주차장 관제프로그램`의 도입이다. 낮 시간과 밤 시간에 각각 비어있는 주택가와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간 관제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에서 공유개념을 활용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미추홀구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골목을 누비는 분들의 발걸음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골목행정의 가장 큰 특징이라 볼 수 있다.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경제정책 개발과 실행에 총력을 쏟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인일자리 만들기는 지난 2년간, 그리고 앞으로도 미추홀구가 앞서 나가는 정책이 될 것이다. 노인일자리는 20184598, 20196108개 창출했고 올해는 7628개 창출이 목표다. 지난해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노인일자리 관련 국·시비 200억 원도 확보했다.

 

 

 

원도심 활성화와 재생방안은 잘 되고 있나?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41블록이 착공됐고 7블록도 기반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수십년간 그림만 그렸던 주안2·4동 재정비촉진사업의 하나인 도시개발1구역 사업은 복합의료단지 건설이 진행 중으로 개발시행자와 협조를 통해 오는 2022년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학도시개발사업과 용마루주거환경개선사업, 제물포역세권 활성화사업, 주안스포츠센터 건립공사 등은 `다시 살고싶은` 미추홀구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더불어 지난해 용현2, 도화1동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270억원 이상 규모로 원도심 재생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다.

 

 

 

향후 역점사업

 

앞서 언급한 주차장 관제프로그램을 우선 성공시키고 싶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더욱 다양화 될 것이며 계속해서 일자리를 발굴하며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도시재생사업은 미추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사업이 아닐 수 없다. 개발하는 것과 기존 골목을 재생하는 것, 두 가지를 적절히 병행해 실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싶다. 정책은 무수히 만들어낼 수 있지만 그것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 지는 다르다. 더 많이 움직이고, 현장의 더 많은 얘기에 귀 기울이며 일하고자 한다.

 

 

 

미추홀구민에게 한말씀

 

결국 남는 것은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장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는 생각이다. 추상적 담론이 아닌 실질적 정책과 행정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지혜로운 구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분명 이겨낼 수 있다.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하고 있는 공무원들 그리고 구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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