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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청소년-구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미추홀구 나이스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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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함께 해요

안성구 명예기자 | 2020-08-25 오후 4:37:27

골목 상인들, 나눔 손길 더해

 

 

 

코로나19 발병으로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지 반년이 지났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서민들의 삶은 하루하루가 힘든 상황으로 가계는 휘청거리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까지 일자리를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각계에서 고군분투하지만 사정은 넉넉하지 않다.

 

이처럼 팍팍한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옛시민회관사거리에서 석바위사거리 방향으로 걷다보면 맛집으로 알려진 분식집 `청해김밥`이 있다. 계란말이 김밥, 새콤·달콤·매콤한 쫄면으로 유명한 이곳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청해김밥은 지난 7월 미추홀구보건소에 넥 밴드 선풍기 150대와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명옥 대표는 "보건소 직원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며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안 제운사거리 인근의 `은하수미술관`도 지난 7100만 원 상당의 `집콕 미술관 놀이꾸러미` 50개를 미추홀구에 후원했다. 은하수미술관은 2019년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미추홀구 청년창업 3호점으로 출발, 주로 어린이 대상 미술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이번에 기부한 놀이꾸러미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비행기, 팔찌 등 만들기 세트와 LED조명등, 토끼인형 꾸미기 세트로 구성됐다.

 

한은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나 미술관 등 교육이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원활하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상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쁨을 나누면 갑절이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말처럼 이웃사랑 실천 움직임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이처럼 서로에게 힘이 된다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따뜻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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