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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전경애 미추홀구의원 | 2020-06-24 오후 5:51:35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한민국이 멈춰 섰다. 관광객으로 붐비던 유명 관광지도 어느 순간 조용해지고, 휴직근로자와 실직자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사태 장기화로 인해 주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종 채용 시험이 연기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취업준비생들도 있다. 이렇게 소비가 위축되다보니 지역의 경제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아울러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사람 간 접촉에 대한 공포로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은 바이러스보다 경제위기로 인해 당장 눈앞에 생계를 걱정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에서 관광산업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코로나192002~2003년에 발생한 사스와 2015년 메르스 수준으로 확산된다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각각 125만 명, 165만 명 감소하고, 관광수입도 각각 32천억 원, 46천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이러한 관광수입 감소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연관효과로 관광수입이 17.2% 감소한다면 국내 관광산업은 생산유발액 61천억 원, 취업유발인원 556백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산업의 단편적인 조사 결과보다 골목상권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음식업, ·소매업, ·미용 등 영세 상인들의 피해는 더욱 클 것이다.

 

전염병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위축되지 않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심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홀로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 상인들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전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를 맞아 위기극복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헤쳐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막연한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건전한 소비를 진작시키며, 왕성한 기업 활동을 촉진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과 기업은 정상적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사재기를 철저히 지양하고 건전한 소비활동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기업은 투자의욕을 진작하고,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유지에 최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줄어드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하지만 여전히 긴장에 끈을 놓을 수 없다. 더불어 이제는 코로나19 극복 이후를 생각하며 나갈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인천 역시 현재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되, 지역경제 살리기와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173천여 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웃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시대정신이다.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잘 될 것임을 모든 사람들이 굳게 믿으며 자기확신을 가져야 한다.

 

예부터 우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모으며 공동체를 지켜온 아름답고 강인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생 협동의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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